야마나카(山中)온천은 호쿠리쿠(北陸).가가(加賀)온천향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大聖寺강이 만들어 놓은 계곡인 카쿠센쿄(鶴仙峽)연변을 중심으로 발달되어 있으며, 그 중심에는 공동욕탕인 기쿠노유(菊の湯이 자리한다. 전설에 따르면 일본전국을 순례하던 승려 교기(行基)가 노승의 모습으로 변장한 약사여래부처님를 모시다가 이곳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그 이후 전쟁으로 인해 온천향이 황폐해 졌으나 가마쿠라시대인 1185년경 이 지역의 유력인사였던 하세베노부츠라(長谷部信連)가 상처난 다리를 치유하고 있는 백로를 보고 나서 온천을 다시 발견하였다고 한다. 이 일이 있고 난 후로 야마나카온천은 상처 치유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며, 쿠사츠(草津). 아리마(有馬)와 함께 후소(扶桑) 三名湯으로 불리운다. 온천수질은 유삼연천, 온천온도는 51도, 온천효능은 동맥경화. 상처. 만성변비. 만성피부병. 당뇨. 통풍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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