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구마모토현 쿠로카와온천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04-03 오후 2:33:16

쿠로카와온천은 쿠마모토현 아소산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전국 굴지의 인기온천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9년 미슐랭가이드 일본판에서 온천지로서는 이례적으로 별2개를 부여받았다.

온천은 유황천으로, 비교적 낮은 지하 20m 지층에서 80도에서 98도의 원천이 나오고 있다.

원천이 나오는 계곡 양측에 24채의 고즈넉한 일본풍 료칸이 늘어서있고, 온천가는 강을 따라서 동서로 길게 늘어서있다. 계곡에 있는 온천지여서 수용인원은 적지만, 여관조합의 주도로 환락적인 요소와 화려한 간판을 없앤 통일성이 있는 거리 풍경을 형성하려고 노력한 결과 차분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쿠로카와온천이 인기를 모으는 이유의 하나는 거의 모든 료칸이 개성적인 노천온천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입탕표를 구입하면 숙박한 숙소 이외에 마음에 드는 노천온천을 3군데까지 선택해서 입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삼나무로 만든 입탕표는 온천가 중심에 위치한 료칸조합사무실 겸 안내소에서 살 수 있다. “온천가 전체가 하나의 숙소, 길은 복도, 료칸은 객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유명하다.

쿠로카와온천에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어느 날, 분고국의 진키치라는 남자는 참외를 훔친 일로 참수를 당할 상황이었지만 대신해서 숭배하던 지장보살상의 목을 치는 것으로 죄를 면하게 된다. 그 일이 있은 뒤 마을 사람들은 그것을 진키치지장으로 숭배하게 되었다. 그런데 호소카와번의 무사 중에 이 지장을 가지고 도망가려는 남자가 있었다. 그러나 어느 장소에 도착하자 갑자기 지장이 무거워져 움직일 수 없게 되자 포기하고 지장보살을 두고 가버리자, 마을 사람들은 바위에 모시기로 했다. 그러자 그 바위의 갈라진 곳에서 물이 솟아나와 마을 사람들의 목욕탕이 되었다고 한다. 이 온천이 구로카와 온천의 발상지이며, 지금도 지장탕과 지장의 목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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